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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포스팅하기 직전에 깨닫는 건 제목을 안 정했다는 사실...

이런 거 짤방하고 싶지 않은데...^-T 엉엉

0. 사람의 기분이란 날씨랑 똑같아서 흐린 날도 있고 맑은 날도 있고, 바람이 부는 날도 있는 법이라고 들었어요.

요즘... 이라고 하려니 늘 그랬던 거 같지만 요즘 제 기분은 요즘 날씨만큼 변덕스러워서
한없이 무기력하고 속상하다가도 단 두어시간만에 막연히 모든 게 잘 될 거 같은 기분이 되기도 하고...그렇네요.

짙은 안개 속에서도 희미한 빛이 보여서, 저것만 잘 쫓아가면 어떻게든 될 거 같아!! 하면서 힘내 보다가도,
저 빛을 따라가면 어디로 가게 될까, 돌아올 수는 있을까  불안해 하기도 하고,
애초에 어쩌다 이런 안개 속에 들어 오게 된 거지!! 하고 답답해 하기도 하면서

하루, 또 하루
................

어쩌면 어떤 인생을 걷더라도 평생 이 상태인 건 아닐까,
나만이 아니라 모두들 이런 건 아닐까 하고,
산다는 게 원래 다 이런 건 아닐까... 하고

할머니, 할아버지께서 들으시면 에그 별 소릴 다한다!! 하고 웃으실지도 모를, 그런 생각도 해 봤습니다.

 1. 그런 의미에서(무슨 의미) 인터넷 쇼핑결과라도 적어보자면,
휴대용 핸드폰 USB 연결잭은 인식이 되는 PC도 있고 안되는 PC도 있어서 속상해요ㅠㅠㅠ
집컴이랑 컴퓨터실 컴은 안 되고 강의실 컴은 되네요. 강의실 컴이 제일 중요하니까 뭐 음.

알람은 생각했던 거 보다도 더 깔끔하니 이뻐서 만족 했어요^^
근데 벨소리의 포스가 좀 부족합...니다. 이런 식으로 매일 아침 저지르고 있는 지각을 정당화하려 들었다.

지갑은 참 맘에 드는데 카드꽂이가 넘 많아서...^^
14개 꽂을 수 있는데 전 그중에 3개밖에 안 쓰고!! 그래서 반은 잘라내 버릴까 한참 고민했어요.
그리고 그런 거 고민할 시간에 공부를 좀 해보라는 따사로운 비난과 질타를...

그래서 냅두고 카드를 잔뜩 만들기로 했습니다☜☜☜☜☜☜☜
우선은 OK캐시백카드 만들었는데 훼미리마트를 워낙 많이 가서 만들길 잘 한거같아요^^ 신난다
해피포인트도 만들어야지... 던킨도 베스킨도 파리 바게뜨도 파리 크라상도 잘 안가지만 그건 카드가 예쁘니까.

2. 날짜감각을 송두리째 잃고 살다 내일 모레가 시험이라는 사실을 알았어요.급깜놀...
이젠 내일이구나. 급깜놀...(2)

점심 때쯤 시험이 끝날 거 같은데 저녁에는 학교친구들이랑 해부학교실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.
이런 저런 그런 이유로 오랜만에 좀 여럿이 모일 것도 같아서, 
그동안 서로 섭섭했던 얘기도 듣고 각자 어떻게 지냈는지도 듣고  그랬으면 좋겠네요.
매일 보는 사이지만 그래도.. 아냐, 그러니까 오히려 더.

영화는...음 
'실습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'
그 캐치프레이즈 넘............ 무서워서 뿜었구요.

기대됩니다^ㅁ^

3. 제 이글루에 들러주는 학교친구가 있는데
오늘 저한테

'너 이번에 이글루스에 올린 그림 봤어. 그...뭐더라?


그...


채찍이랑 수갑???'


^ㅁ^



저는...

ㅁ니ㅏㅇ러ㅏㅣ


친구야

나는....



채찍은 안 그렸거든^ㅁ^?????


안 그렸습니다ㅠㅠㅠㅠㅠㅠ


...............좋아하긴
하지만


............

그란츠로는...

by 와디 | 2007/07/12 00:58 | 일기장 | 트랙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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